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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강한나, 러블리해

배우 강한나가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5.22/ 2023.05.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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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기 수상의 연속 ‘KBS 연기대상’…남은 건 이승기 삭발과 근황 [종합]

4시간의 길고도 긴, 무더기 수상의 연속이었던 ‘2022 KBS 연기대상’에서 남은 건 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승기뿐이었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022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겸 배우 정용화, 혜리가 맡았다. 이날 대상은 ‘태종 이방원’의 주상욱과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가 공동 수상했다.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며 입을 뗀 주상욱은 “25년 전이었다. KBS 청소년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는데 KBS에서 상까지 받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을 금치 못했다. 그는 “KBS 대하사극이 5년 만에 부활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다 보면 저런 역할을 할 기회가 올까’라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실제로 대하사극에서 멋진 역할을 맡게 됐다. 그러나 대하사극이 주는 무게감이 나 혼자는 감당 안 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주상욱은 가족들을 언급하며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함께 시상식을 찾은 아내 차예련에게 “언제나 내 편이고, 최고라고 응원해주는 하나뿐인 아내 차예련 사랑해”라고 고백해 박수를 받았다. 이승기는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한 후 처음으로 선 공식 석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는 “올 한해가 아마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해였던 것 같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송구스럽기도 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법대로 사랑하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빈손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데 여기에 그분들의 모든 노력이 담겨 있지 않나 싶다. 이 대상은 개인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드라마를 만든 모든 팀, 배우들의 공을 치하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 회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최우수상은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진검승부’의 도경수, ‘태종 이방원’의 박진희가 차지했다. 하지원은 “‘커튼콜’은 많은 분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작품으로 남길 바랐다. 그런 마음으로 행복하게 촬영했다. 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 매 순간 연기하면서 많이 웃고 많이 배웠다. 내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게 고두심 선생님 덕분인데 너무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은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 ‘꽃 피면 달 생각하고’의 이혜리에게 돌아갔다. ‘붉은 단심’을 세 번 거절했다는 이준은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한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의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커튼콜’의 강하늘,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크레이지 러브’의 정수정이 받았다. 감사함을 표하던 이들 중 이세희의 리얼한 반응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아까부터 도경수에게 이 상을 받는 사람이 부럽다고 했는데 내가 받아서 어리둥절하다. 이 상 최고인 것 같다. 시청자들이 뽑아주신 것 아닌가. ‘진검승부’를 위해 고생해 준 스태프들 덕분에 이 상 받았다. 함께해준 배우들도 감사하다”며 웃었다. 베스트 커플상은 무려 8팀에 돌아갔다. ‘커튼콜’의 강하늘과 하지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김승수와 김소은, ‘징크스의 연인’의 나인우와서현, ‘진검승부’의 도경수와 이세희, ‘미남당의 서인국과 오연서,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과 배다빈, ‘법대로 사랑하라’의 이승기와 이세영, ‘붉은 단심’의 이준과 강한나가 이름을 올린 것. 부득이하게 시상식에 불참한 이세영, 서인국, 오연서를 제외하고 13명이 무대에 오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삭발한 채 시상식을 찾아 눈길을 끈 이승기는 “일신상의 이유나 개인적인 심경의 변화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전혀 아니다. 영화 ‘대가족’에서 주지스님 역을 맡아 촬영 중이다. 그래서 깎은 것이니 오해 안 하시길 바란다. 많은 분이 짠하게 봐주셔서 설명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는 “활동 계획도 있고 다툼 계획도 있다”며 “영화 ‘대가족’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하던 대로 예능으로도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하 ‘2022 KBS 연기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승기(‘법대로 사랑하라’), 주상욱(‘태종 이방원’) ▲최우수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하지원(‘커튼콜’), 박진희(‘태종 이방원’)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이준(‘붉은 단심’), 강한나(‘붉은 단심’), 이혜리(‘꽃 피면 달 생각하고’) ▲우수상 장편드라마 부문=임주환(‘삼남매가 용감하게’),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이하나(‘삼남매가 용감하게’) ▲베스트커플상=강하늘·하지원(‘커튼콜’), 김승수·김소은(‘삼남매가 용감하게’), 나인우·서현(‘징크스의 연인’), 도경수·이세희(‘진검승부’), 서인국·오연서(‘미남당’), 윤시윤·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이승기·이세영(‘법대로 사랑하라’), 이준·강한나(‘붉은 단심’) ▲인기상=강하늘(‘커튼콜’), 도경수(‘진검승부’), 이세희(‘진검승부’), 정수정(‘크레이지 러브’)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백성현(‘내 눈에 콩깍지’), 양병열(‘으라차차 내 인생’), 박하나(‘태풍의 신부’), 차예련(‘황금가면’) ▲조연상=성동일(‘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커튼콜’), 허성태(‘붉은 단심’), 박지연(‘붉은 단심’), 예지원(‘태종 이방원’)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차학연(‘얼룩’), 신은수(‘열아홉 해달들’) ▲신인상=변우석(‘꽃 피면 달 생각하고’), 이유진(‘삼남매가 용감하게’), 채종협(‘너에게 가는 속도 493㎞’), 강미나(‘꽃 피면 달 생각하고’), 서현(‘징크스의 연인’), 정지소(‘커튼콜’) ▲청소년연기상=정민준(‘황금가면’), 윤채나(‘사랑의 꽈배기’ ‘내 눈에 콩깍지’)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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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3번 거절했는데”…이준, 男 우수상 영예 [KBS 연기대상]

배우 이준이 ‘2022 K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2022 KBS 연기대상’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우수상은 ‘붉은 단심’의 이준에게 돌아갔다. 이준은 “감회가 새롭다. 예전에 차비가 없어 정용화와 먼 거리를 걸어 다녔는데, 지금은 시상식 MC와 수상자가 되니 뿌듯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붉은 단심’을 세 번 정도 거절했다. 정말 자신이 없었고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강한나가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다더라. 그래서 대단한 배우가 된 것 같았다. 실제로 촬영 때도 강한나가 잘 보듬어주고 다독여줘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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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KBS2 ‘붉은 단심’ 시청률 8.9% 자체 최고 기록 연이어 경신

‘붉은 단심’이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4회가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시청률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유정(강한나 분)이 바둑판을 보면서 대신들의 이름을 읊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이준)과 유정의 관계가 또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태가 자신의 독살과 최가연(박지연 분)의 수렴청정 등 모든 사건의 전말을 꾸몄다는 진실이 드러났다. 앞서 유정은 최가연과 대신들 앞에서 이태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혔다. 반면 최가연은 폐주의 폭정이 일어났던 그때와 같이 궐내 피바람을 몰고 왔고, 이를 알게 된 박계원(장혁 분)은 그녀의 목에 주저 없이 칼을 겨눴다. 박계원은 눈물 맺힌 최가연의 눈을 보고 급격히 흔들렸고, 그의 목을 파고들던 칼을 거두었다. 대비는 충격에 휩싸이는가 하면, 좌상을 의금부가 아닌 내사옥(조선 시대 내수사에 관련된 죄인을 수감하던 감옥)에 가두라 명했다. 공신들의 참형과 좌상의 대비 시해 시도를 듣게 된 이태는 폭정이 일어났다는 것에 분노했다. 그런가 하면 유정의 회임 소식을 전해 들은 이태는 기쁨도 잠시, 똥금(윤서아 분)이 죽었다는 소식과 함께 대비를 폐위하라는 내궁의 말에 불안한 눈빛을 보였다. 또한 이태는 환궁하면 자신을 독살하려 한 자를 찾아낼 거라는 유정의 다짐을 더는 듣지 못하고 그만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박계원은 내사옥을 찾은 최가연에게 “신이 죽기 전에 마마를 폐위시킬 것입니다”며 경고했다. 한편 이태의 명으로 혜강(오승훈 분)을 놓아준 정의균은 시월이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 비슷한 시각 대비는 주상이 깨어났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때마침 혜강이 등장했다. 이태와 혜강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가연은 치미는 분노를 참지 못했고, 발병부(군대를 동원할 때 쓰던 나무 패)로 팔도의 지방군을 발동시켰다.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이태는 곧바로 자신이 가지고 나온 진짜 발병부와 교지(승정원의 담당 승지를 통하여 전달되는 왕명서)로 군대를 동원해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경기 관찰사와 함께 어마를 탄 이태가 등장해 극의 분위기가 한순간 바뀌었다. 그의 입성에 대비는 두려워했다. 박계원은 이태의 명으로 내사옥에서 풀려나기도. 대비에게 고한 거짓으로 심한 고문을 받던 혜강은 끝내 죽음을 맞이했고, 정의균(하도권 분)은 시월이의 시신을 품에 안고 눈물을 흘렸다. 반면 궁지에 몰린 허상선(차순배 분)은 서고 안 비밀 통로에 몸을 숨겼고, 이태가 모든 통로를 막자 그 안에 갇히는 최후를 맞이했다. 이 밖에도 다시 어좌에 앉은 이태는 비어 있는 공신들의 자리를 사림(士林)으로 채웠다. 이후 반정공신들에게 역당의 이름을 적으라고 명한 이태는 박계원의 독대에 응했다. 대비전을 바치라는 주상의 말에 좌상은 “신 좌의정 박계원 전하의 뜻을 받들어 대비마마를 폐위하겠나이다!”라고 선언했다. 방송 말미, 조연희(최리 분)로부터 이태가 채상장들을 지켜줬다는 말을 들은 유정은 혼란스러워했다. 그날 밤, 이태의 침전을 찾은 내궁은 지난날 봤던 바둑판에 시선이 닿았다. 그는 기억을 더듬어 편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바둑판에 바둑돌을 하나씩 놓기 시작했고, 이내 무엇인가를 깨닫고 표정이 굳어졌다. 침전에 들어선 이태는 “이 배열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전하께서 쓰러지시기 전에 보았습니다!”는 유정의 말에 암담함을 느꼈다. 이내 그는 “대비마마께서 수렴청정하게 만들고, 해서 나라를 위태롭게 만든 이 모든 일이 전하께서 짜놓은 판이었습니까”라며 이태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를 드러냈다. 유정을 바라보는 아득해진 이태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했다. ‘붉은 단심’은 오는 20일과 21일 오후 9시 30분에 각각 15회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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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우여곡절 끝 재회..시청률 8%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13회가 시청률 8%(닐슨코리아 전국)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이태 역)과 강한나(유정 역)가 우여곡절 끝에 궁 밖에서 재회했고, 장혁(박계원)과 박지연(최가연)이 완벽한 적으로 거듭났다. 이준은 우미화(인영왕후 역)로부터 내성이 생길 때까지 독이 든 차를 마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혁은 박지연을 조종한 자가 이준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궁 안에 홀로 남은 강한나는 전각에 유폐될 수 있다는 박성연(최상궁 역)의 말에 불안에 떨었다. 최리(조연희 역)는 윤서아(똥금 역)와 관련된 일로 아버지인 허성태(조원표 역)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자신의 일을 모르는 척하겠다는 그의 말에 살려달라 애원했다. 그런가 하면 강하나는 무릎을 굽히며 최리에게 윤서아를 풀어달라 간청했지만, 냉담한 최리의 태도에 발걸음을 돌렸다. 금기를 어기고 대비가 있는 편전에 들어선 강한나는 윤서아를 데려간 내시부를 고발했고, 끌어내라는 박지연의 말이 들리자마자 관료들 앞에서 이준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회임 소식에 대비는 그녀의 청대로 윤서아를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갖은 고초를 겪은 윤서아가 결국 강한나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오늘 밤 내궁과 내궁을 추대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척살하라”라는 박지연의 말은 궁궐 안에 닥칠 피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강한나가 여정(음전)이 준 차를 마시고 쓰려졌고, 비슷한 시각 살생부(殺生簿)를 작성하는 대비의 모습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정영섭(박송백)에게 오승훈(혜강)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받은 장혁은 그 즉시 이준이 있는 별궁으로 향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준에게 독대를 청한 장혁은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 그에게 선왕을 언급하며 도발했다. 이에 분노한 이준은 방문을 열고 나왔고, 두 사람의 격렬한 대립은 숨 막히는 분위기를 유발했다. 이후 이준은 궁 안에서 큰 변고가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때마침 채옥당이 습격 받아 불안감을 높였지만, 대비전 나인이 끈 수레에 잠든 강한나가 타고 있었다. 궁 밖으로 빠져나온 강한나는 우여곡절 끝에 이준과 마주했다. 방송 말미 집에 돌아온 장혁은 이승훈(노경문)의 서신을 보고 곧바로 궁으로 향했다. 폐주의 폭정이 일어났던 그때와 같이 핏빛으로 물들여진 궐 안으로 향한 장혁은 효수된 반정공신들의 목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대비 앞에 다다른 장혁은 순식간에 내관의 칼을 빼냈고, 박지연을 향해 돌진했다. '붉은 단심’은 14일 오후 9시 30분 14회가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2022.06.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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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KBS2 ‘붉은 단심’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이 자체 최고 시청률 8%를 경신했다. 14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붉은 단심' 13회가 시청률 8%(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기록을 다시 썼다. 박계원(장혁 분)이 최가연(박지연 분)의 목에 칼을 겨누는 엔딩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0.1%까지 치솟으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분)이 우여곡절 끝에 궁 밖에서 재회했고, 박계원과 최가연이 완벽한 적으로 거듭나는 전개를 펼쳤다. 이태는 인영왕후(우미화 분)로부터 내성이 생길 때까지 독이 든 차를 마셨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계원은 최가연을 조종한 자가 이태라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궁 안에 홀로 남은 유정은 전각에 유폐될 수 있다는 최상궁(박성연 분)의 말에 불안에 떨었다. 조연희(최리 분)는 똥금(윤서아 분)과 관련된 일로 아버지인 조원표(허성태 분)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자기 일을 모르는 척하겠다는 그의 말에 살려달라 애원하기도. 금기를 어기고 대비가 있는 편전에 들어선 유정은 똥금을 데려간 내시부를 고발했고, 끌어내라는 최가연의 말이 들리자마자 관료들 앞에서 이태의 아이를 회임했다고 밝혔다. 회임 소식에 대비는 그녀의 청대로 똥금을 풀어준다고 약속했지만, 갖은 고초를 겪은 똥금이는 결국 유정의 품 안에서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가연은 “오늘 밤 내궁과 이을 추대하려는 자들을 모조리 척살하라”며 궁궐 안에 닥칠 피바람을 예고했다. 특히 유정이 음전(여정 분)이 준 차를 마시고 쓰려졌고, 비슷한 시각 대비는 살생부(殺生簿)를 작성했다. 박송백(정영섭 분)에게 혜강(오승훈 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달받은 박계원은 그 즉시 이태가 있는 별궁으로 향해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태에게 독대를 청한 박계원은 자신을 만나 주지 않는 그에게 선왕을 언급하며 도발했다. 이에 분노한 이태는 방문을 열고 나왔고, 두 사람의 격렬한 대립이 전개됐다. 이후 이태는 궁 안에서 큰 변고가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때마침 채옥당이 습격받아 불안감을 높였지만, 대비전 나인이 끈 수레에 잠든 유정이 타고 있어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하기도. 궁 밖으로 빠져나온 유정은 우여곡절 끝에 이태와 마주했고, 두 사람은 눈물겨운 포옹을 했다. 방송 말미, 박계원은 노경문(이승훈 분)의 서신을 보고 곧바로 궁으로 향했다. 핏빛으로 물들여진 궐 안으로 향한 박계원은 효수된 반정공신들의 목을 보고 발걸음을 멈췄다. 박계원은 순식간에 내관의 칼을 빼냈고, 최가연을 향해 돌진했다. 주저 없이 최가연의 목에 칼을 겨눈 박계원과 대비의 살벌한 눈빛 대치가 엔딩을 장식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6.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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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심’ 김상궁 이선희, 따뜻함과 무게감 더하는 신스틸러!

배우 이선희가 ‘붉은 단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2 월화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이선희가 병판 조원태(허성태 분)의 딸이자 숙의인 연희(최리 분)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필하는 지밀상궁 김 상궁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 상궁은 언제나 온화한 미소와 따뜻한 어조로 이태(이준 분)를 연모하는 마음으로 가득 찬 천방지축 철부지 연희를 부드럽게 타이르고 보필하는 인물. 자신을 향한 줄 알았던 이태의 진심이 숙의 유정(강한나 분)에게 향한 사실을 알게 된 연희가 서글픔과 질투심에 눈이 멀어 위험천만한 행동을 행할 때조차 노심초사 연희만을 걱정하는 든든한 측근으로 맹활약하며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김 상궁은 화려하게 눈에 띄는 캐릭터가 아니다. 하지만 이선희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표정 하나하나 눈빛 하나하나 세밀하게 그려내며 김 상궁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 앞서 이선희는 ‘그린마더스클럽’, ‘그 해 우리는’, ‘도도솔솔라라솔’,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사랑스럽고 익살스러운 자신만의 매력과 내공을 담아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눈부신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선희가 출연하는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8 12:20
연예일반

한동근 ‘붉은 단심’ OST로 컴백

명품 보컬리스트 한동근이 OST로 대중과 만나게 됐다. 한동근은 7일 KBS2 월화 드라마 ‘붉은 단심’의 OST ‘그리워서’를 발매했다. ‘그리워서’는 ‘붉은 단심’의 여섯 번째 OST다. 지난 2회에 처음 삽입돼 일찌감치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정적인 현악 편곡과 애절한 멜로디 라인으로 그리운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곡이다. 한동근은 섬세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 속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의 애틋한 감정과 복잡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룹 있지(ITZY)의 ‘달라달라’, ‘로꼬’(LOCO), 워너원의 ‘약속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팀 갈락티카의 작곡가 아테나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7 08:47
드라마

'붉은 단심' 이준♥강한나, 핑크빛 분위기 포착 애정 뚝뚝

'붉은 단심' 이준과 강한나의 핑크빛 분위기가 포착됐다. 오늘(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KBS 2TV 월화극 '붉은 단심' 11회에는 이태(이준)와 유정(강한나)이 서로를 품에 안는다. 앞서 이태는 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와 함께 잠행에 나섰다. 중전 내정자가 된 유정은 대비 최가연(박지연)과 숙의 조연희(최리)의 계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태는 그녀를 죽이려고 한 배후세력을 찾으려 했고, 유정을 걱정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 공개된 스틸에서 이태는 유정을 향해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가 정사(政事)에 지쳐 잠이 든 모습은 안쓰러움을 자아내지만, 그녀를 보고 금세 입꼬리를 끌어올리고 있어 사랑꾼 면모가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유정의 의아함 가득한 표정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딘가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의 시선 끝에는 무엇이 있을지 흥미를 돋운다. 두 사람의 진한 포옹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유정에게 지친 몸을 기대는 이태와 그를 다독이는 그녀의 모습엔 온기가 넘쳐흐른다. 서로의 유일한 안식처인 두 사람에게 행복한 나날들만 계속될 수 있을지, 앞으로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붉은 단심'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는 다사다난한 일들을 겪었던 이태와 유정에게 행복한 시간이 찾아온다. 특히 서로를 향한 이유 커플의 직진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전무후무한 궁중 로맨스는 물론, 특유의 궁중 정치 서사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지앤지프로덕션 2022.06.06 15:28
드라마

'붉은 단심' 최리, 강한나 비밀 밝히나…긴장감 고조

배우 최리가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박지연과 손을 잡았다. 최리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자신의 사랑을 되찾고자 유정(강한나)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애쓰는 조연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조연희는 유정의 신분에 모든 정체를 알게 됐고 이를 밝히기 위해 함정을 놓았다. 이는 연희의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최리는 이 모든 과정에서 자기의 속내를 철저하게 감추며 의뭉스러운 조연희를 그려냈다. 또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대비의 마음을 사는가 하면 똥금(윤서아)을 속이기 위해 계책을 마련하는 등 자신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 않는 모습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이런 연희의 계획은 이태(이준)와 박계원(장혁)의 노력으로 수포로 돌아갔다. 똥금과 유정이 만나게 해 잡으려 했던 빌미를 원천 봉쇄한 것. 이 모든 것은 연희가 계획한 것이지만 유정을 죽이려 한 것에 대한 대가는 대비(박지연)가 치르게 되며 난관에 봉착했다. 이처럼 최리는 극 중 사건의 발단이 되기도 하고, 인물 간의 갈등의 요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단순히 캐릭터의 감정, 상황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극 전체의 반전을 꾀하기도 하고 사건의 흐름을 뒤바꾸는 등 없어서는 안 될 역할로 제 몫을 다 해내고 있다. 최리는 이런 연희를 탄탄한 연기력과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여인의 감정을 빠르게 캐치해 표현하며 배우로서 진가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으로 연희의 감정 변주를 완벽하게 표현, 호평을 얻고 있다.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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